굳어버린 꿀 즉 결정화가 된 꿀이라고 표현을 하는데요 이러한 굳어버린 꿀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꿀이 결정화가 되는 이유는 외부 온도 15도 이하가 될 때 결정화가 생깁니다 이러한 결정화가 진행되는 이유는 과당보다 포도당이 많을 때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결정화가 되었다고 꿀이 상하거나 품질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니 오니 안심하셔도 되면 이러한 꿀을 해결하는 방법과 보관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꿀이 결정화가 되는 이유는
꿀의 결정화는 꿀이 가지고 있는 포도당의 비율이 높을 때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꿀에 주성분은 물, 과당, 포도당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중 포도당은 온도가 낮아지면 결정화가 되기 쉬운 성질이며 꿀은 약 80% 이상 물이며 나머지 20% 정도는 당류입니다 이 당류 중 포도당과 과당은 약 1:1 비율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포도당은 과당보다 분자량이 크기 때문에 온도가 낮아지면 결정화가 되기 쉬우며 꿀의 수분 함량이 높을수록 결정화가 잘 이루어집니다.
꿀 결정화 방지 방법
꿀의 결정화 방지 방법은 꿀은 15도 이하의 낮은 온도에 보관 시 결정화가 쉽게 일어납니다 그러므로 꿀은 최소 18도에서 25도 사이 상온 보관이 적합하며 꿀은 큰 용기에 담아 보관 시 공기와 접촉이 많아져 결정화가 쉬워질 수 있으므로 용기 보관 시 작은 용기에 소분하여 밀봉 후 냉장 보관을 추천드립니다. 이후 꿀을 덜어낼 때는 물기가 없는 조리도구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꿀 병 내부에 습기가 생기면 꿀 변질이 우려가 있으므로 꼭 물기를 제거 후 소분을 추천드립니다.
꿀 종류별 결정화
아카시아 꿀은 포도당 함량이 낮아 결정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반면 밤꿀이나 잡화꿀은 포도당 함량이 높아 결정화가 쉽게 일어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결정화된 꿀은 맛과 향이 약간에 달라질 수 있지만 영양성분과 품질에 대한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므로 충분히 녹여 사용하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꿀 녹이는 방법
결정화가 된 꿀을 중탕하여 녹이면 원래 꿀에 상태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꿀을 냄비나 그릇에 담아 약한 불로 가열하여 약 30~40도 온도를 유지하며 천천히 저어주면 꿀이 녹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일반 가정집에 온도계가 있는 건 흔하지 않아 온도계 없이 30~40도 온도를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물이 끓는 온도는 100도이므로 물이 끓지 않는 상태에서 꿀을 손등에 조금 덜어 손등에 닿았을 때 따듯하거나 미지근한 느낌이 들면 30~40도 온도 정도가 되는 것이며 또는 꿀을 손가락으로 살짝 눌러보았을 때 끈적끈적한 느낌이 들면 30~40도 정도에 온도가 맞습니다 여기서 주의사항은 중탕 시 꼭 뚜껑을 열고 녹여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내부 압력이 높아 뚜껑이 열리지 않거나 내용물이 흘러넘칠 수 있으며 또한 내부 공기가 순환되어 내용물이 고루 가열이 됩니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천에서 유명한 음식 쫄면, 해산물, 차이나타운 (0) | 2025.03.06 |
---|---|
돼지고기, 닭고기를 생으로 먹으면 안 되는 이유 (0) | 2025.03.04 |
여드름에 좋은 음식, 빨리 사라지는 음식, 여드름 개선 습관 (2) | 2025.01.03 |
날 계란, 삶은 계란, 훈제 계란, 구운 계란 유통기한, 보관방법 (2) | 2025.01.02 |
변비, 장염 증상과 원인 변비, 장염에 좋은 음식 (1) | 2024.1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