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드립 커피, 아메리카노, 콜드 브루의 차이점

kblog1 2025. 3. 17.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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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 커피와 아메리카노는 같은 블랙 계열에 커피지만 추출 방식과 맛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이러한 두 가지에 커피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드립 커피와 콜드브루

커피는 현대인들에게 아침에 꼭 필요한 음료로 꼽히며 실제로도 커피 판매량도 아침과 점심시간대에 많은 판매량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아메리카노는 카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음료이지만 드립 커피는 흔히 볼 수 없는 음료이기도 합니다. 드립 커피는 원두를 필터에 넣고 뜨거운 물을 천천히 부어 핸드드립 또는 브루잉 방식으로 추출이 됩니다 국내에서는 주로 드립 커피라고 하며 또는 푸어 오버(물을 한 번에 붓는 방식만을 한정하여 사용된다)라는 뜻으로 커피를 만약 온수가 아닌 냉수를 이용 시 콜드 브루 커피가 됩니다.

 

영미권에선 드립 커피라는 명칭보단 푸어 오버 커피, 필터드 커피라는 명칭을 더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찬물로 내린 커피를 콜드 브루라고 부루는 이유는 여기서 파생된 용어이기 때문입니다. cold(콜드) 뜨겁지 않는 brew(브루) 우려낸다는 뜻으로 커피가루를 물에 담가 천천히 추려내서 즉 차가운 물로 우려낸 커피라는 의미에서 콜드 브루 커피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아메리카노, 콜드 브루 차이

많이 헷갈리는 게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콜드 브루 차이점인데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일반적으로 뜨거운 에스프레소를 얼음과 물을 희석하여 만든 음료지만 콜드 브루는 처음부터 차가운 물로 추출하여 부드럽고 단맛이 강한 커피입니다.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와 물을 섞어 희석한 커피로 특유의 진한 맛을 부드럽게 만들며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어느 카페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음료입니다 이러한 아메리카노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럽에서 진한 에스프레소를 마시기 어려웠던 미군들이 물을 타서 연하게 마셨던 것에서 비롯되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드립 커피와 아메리카노에 각각에 매력은?

드립 커피는 커피 본연의 맛을 음미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합하여 다양한 추출 방법과 원두 종류에 따라 달라지는 재미도 있습니다 커피를 천천히 우려내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힐링 또는 취미가 될 수 있으며 또한 커피 전문가들이 원두의 향미를 평가할 때 드립 방식으로 테스트할 만큼 섬세한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아메리카노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적합하여 농도를 조절하기 쉬워 개인에 취향에 맞게 마실 수 있으며 빠르게 추출되는 장점으로 현대인에게 사랑을 받고 자리를 잡고 있으며 카페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블랙커피 종류 중 하나입니다.

어떤 커피가 더 좋다고 단정 짓기는 어렵지만 커피의 향과 다양한 맛을 천천히 음미하시고 싶으시면 드립 커피를, 보다 강한 맛과 빠른 추출을 원한다면 아메리카노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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