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중국 조미료지만 한국에 흔히 사용되는 조미료

kblog1 2024. 9. 3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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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한국에서 흔히 사용되고 있는 중국 조미료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중국 조미료라 생각 하면 보통 짜장에 들어가는 춘장을 생각하시곤 합니다 춘장 말고 이외에도 중식당에서 사용되고 있고 있는 다양한 조미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중국 조미료

 

중국요리는 오랜 역사 속 다양한 향신료와 조미료를 발전시켜 왔으며 이 조미료들은 중국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종종 사용됩니다 중국요리는 보통 중식당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데요 중식당 하면 짜장, 짬뽕, 탕수육, 등 다양한 중식요리가 있습니다 이러한 중국 조미료에 대한 종류와, 특징, 사용이 되고 있는 요리에 대해 이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두반장


두반장은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처음 들어보시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두반장이란 쉽게 이해하자면 중국 고추장이라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르십니다 두반장은 중국 쓰촨요리에 필수적인 발효 콩과 고추로 만든 소스로 짭짤하면서도 매운맛을 내는 것이 특징인 조미료입니다 특히 마파두부, 훠궈, 탕수육 소스 등에서 자주 사용이 되며 한국 중식당에서 매운 요리를 내는데 많이 쓰이기도 합니다.

 

2. 해선장

해선장은 달콤하고 짭조름한 맛을 내는 소스로, 특히 구이 요리나 볶음 요리, 딤섬, 등에 많이 쓰입니다 한국에서는 바베큐 요리나 볶음요리의 소스로 인기가 많습니다 '해선'이라는 단어가 들어 있지만 해산물로 만든 것은 아닙니다 주로 발효된 콩을 기반으로 설탕, 마늘, 식초, 참깨, 고추, 등 첨가하여 복합적인 맛을 냅니다 해선장은 매운맛이 거의 없고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며 요리에 감칠맛을 더하는데 탁월합니다.

 

3. 노추

노추는 짙은 색과 농도를 가진 간장으로 중국에서 쓰이는 간장이라 생각하시면 이해가 되실겁니다 노추는 중국어로 오래된 간장이라는 뜻을 지니며 이름과 같이 오래 발효되고 숙성된 간장입니다 일반간장(생추)보다 농도가 짙고 색이 어두우며 더 깊은 맛을 내는 게 특징입니다 조림류, 돼지고기 찜, 등에 사용이 되며 부드러운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한국 요리에서는 노추가 자주 사용이 되진 않긴 하지만 갈비찜이나 장조림 같은 고기 요리에 활용하면 좋은 색감과 풍미를 더 할 수 있습니다.

 

4. 샤차장

샤차장은 해산물과 땅콩, 참깨를 갈아 만든 독특한 소스로 향신료가 풍부해 고기나 해산물 요리에 잘 어울립니다. 한국에서도 중국식 샤부샤부 또는 볶음요리에 쓰이며 중국 남주 지역 푸젠과 광둥 지방에서 인기가 있는 독특한 조미료입니다 샤차 발음에서 느낄 수 있는 동남아시아의 사테소스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고소하면서 살짝 매운맛이 특징이며 찍어 먹는 디핑소스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5. 춘장

춘장은 짜장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다 알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춘장은 중국식 짜장면의 기본 소스로 짜장면뿐만 아니라 돼지고기볶음이나 만두 소스에서 자주 사용되며 한국 중식당에서 양파를 춘장에 찍어 먹을 수 있는 딥소스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춘장은 중국 북방 지역에서 주로 사용되며 짙고 달콤한 발효 콩 소스입니다 주 재료는 밀가루와 발효된 콩으로 짠맛과 함께 살짝 단맛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6. 고량주

고량주도 춘장과 같이 아시는 분들은 아는 중국 전통술로 유명합니다 고기에 잡내를 없애는데 사용이 되기도 하며 술집에서는 보이지는 않지만 중식당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술입니다 고량주는 중국에서 가장 대표적인 술 중 하나로 높은 도수를 자랑하며 일반적으로 40도에서 60도 사이의 도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소주 같은 경우에는 15도에서 20도 정도에 평균적인 도수를 가지고 있지만 고량주는 이를 훌쩍 넘어서는 도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고량주는 발효 과정에서 곡물과 발효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독특한 향과 맛을 자랑합니다.

 

7. 마라 소스

한국에 요즘 뜨거운 요리 중 하나 마라탕에 주 재료인 마라 소스입니다 마라 소스는 중국 쓰촨 지방의 매운맛을 상징하는 소스로 고추와 화자오(화초)를 결합해 혀를 얼얼하게 만드는 것이 특징입니다 마라탕, 마라샹궈 같은 음식에 자주 사용되며 한국에서도 최근 매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마라 소스에 주재료

  • 화자오: 마라 소스의 얼얼한 맛을 내는 핵심 재료
  • 말린 고추: 매운맛의 기본
  • 두반장: 발효된 콩 소스로 깊은 감칠맛을 내는 재료
  • 고추기름: 소스에 기름진 느낌을 더해주는 재료
  • 마늘 및 생강 등 향신료: 풍미를 강화하는 부재료

오늘은 이처럼 중국의 다양한 조미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 소개한 조미료 중 한 번쯤은 드셔보셨을법한 조미료에 대해 설명을 하였는데요 한국 요리에서도 종종 사용되어 익숙한 맛을 내는 데 도움을 줍니다 다음에도 더 다양한 조미료와 요리에 대해 설명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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